합격수기
서울시교육청 면접후기2018.08.21 07:24
  • 작성자 권창우(lion9704)
  • 조회 2350
2018.08.14 시행 면접입니다. 고졸 경력경쟁입니다.

일단 서울시교육청 인재 개발원? 여기 가서 면접봤습니다.
대기시간은 대략 3~4시간 정도였는데 막 빨리빨리 진행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지루했어요...대기 중간에 면접관님들 휴식시간도 있고 앞분들이 생각외로 오래 걸리더라구요. 저는 교육청 면접을 보통 7분8분정도만 하셨다는 분들을 많이 봐서...제 기대가 컸나봅니다. 암튼 대기시간동안은 멀뚱멀뚱 앉아 있거나 계속 연습했습니다.

[면접시작]
면접실에 들어가니 3분이 앉아계셨습니다. 제일 왼쪽분만 여자시고 나머지는 중년 남성분 2분 이셨어요.
모두들 제 긴장 풀어주려고 노력 많이해주시고 인자하게 웃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ㅜ

-밥 먹고왔어요? 뭐 먹고 왔어요? 맛있었겠네요 ㅎㅎ 긴장 풀고 편하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총 질문은 3개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번에 서울 교육청은 청렴정책을 시행한다. 이 배경과 이유는?
-이 청렴정책중에 퇴직한지 2년이 안된 공무원과 접촉을 금하는 정책이 있다. 이 정책의 문제점은? 그 해결방안은?
-그렇다면 지원자가 공무원에 임용된 상태에서 퇴직한지 2년 안된 공무원에게 연락이 왔다. 어떻게 할건가?

여기까지가 가운데 면접관님이 질문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왼쪽 여성 면접관이 물어본것입니다.

-특수교육의 정의는?
-요즘 서울시교육청이 특수학교를 설립하는데 있어서 특수학교설립지 주민들과의 마찰이 빚어진다. 이 해결방안은?
 (제 답변 요약 : 주민들이 누릴수 있는 주민공동시설을 만들어줄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민 공동시설엔 뭐가 있을까요? 

여기까지가 왼쪽 면접관님입니다. 

-요즘 교육공무직원의 범위와 인원이 확장되고있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점은? 그 해결방안은?
 (저는 교육공무직원이 그냥 선생님같은 교직원인줄 알고...틀린 답변을 했습니다..)
-아...지원자님 교육공무직원은 급식 조리사, 방과후학교 교사, 학교 경비 등을 말합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답변드려도 괜찮겠습니까? 한 후 면접관님들의 동의 하에 다시 답변드렸습니다)

질문이 다 끝난후에는 가운데 면접관분께서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거 있냐고 말씀하셔서 제가 준비한거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김아카 교수님과 같이 준비한 전공면접질문이 나오지 않아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