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지방직 합격수기2020.08.20 09:28
  • 작성자 이은경(intro818)
  • 조회 1109

안녕하세요, 작년 11월 부터 시작해서 7개월 했는데.. 

엄밀히 말씀 드리면,.. 5개월이라고 해도 될거 같애요. 

코로나 때문에 아이 돌보느라, 한달 반 정도 책에 손을 거의 못대다 시피 했습니다. 

절망적이더라구요...

5살 아이가 있고, 나이가 30대 후반 입니다. 너무 늦게 시작했고,.. 합격 점수도 끝에서 3등이라. 

면접또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공무원에 대한 선망과 관심이 많아서, 회사 다니는 5년 내내 고민 끝에 

작년 10월에 그만 두고 11월 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타사에서 프리패스고 킴아카 교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공이 시공이라서, 기본적으로 제가 계획보다는 시공과 구조를 좋아해서 10년이 지났지만

교수님 설명이 머리에 쏙쏙 들어 왔습니다. 

기사 공부 했을 때 이런 강좌가 있었으면 훨씬 수월했을 듯 합니다. 

교수님 강의 기본 강의는 3번 돌려 보았습니다. 

아침에 아이가 일어나기 전 2시간 영어 공부 하고, 어린이집 등원 후 하원까지 점심도 간단하게 해결하고 7시간 정도

오전 오후 정도 분량을 나눠서 공부했습니다

저녁에 재우고 나서 10시 반에서 11시에 시작 하면 1시나 2시에 잤던 거 같습니다. 

구조는 기출이 쉽다고하셨지만, 제가 점수가 나오지 않아 마지막까지 불안했습니다. 

신의 한수는 교수님의 모의고사 특강 이었습니다. 

모의고사 특강 뿐만 아니라 핵심 정리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마무리 정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시공회사 다니며 경기가 좋지 않아, 이직하면서 아예 관계없는 회사 다니다가..

 

이 것 저것 다 해보고 나니, 정말 제가 무엇이 하고 싶었는지도 알게 되었고, 또 건축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기쁨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개인 적으로 교수님께 질의 메일에 맨 마지막 멘트에 항상 기분이 좋았습니다. 

합격예감...

이말이 항상 기운 내고 기분 좋았습니다. 

이자리를 밀어~ 교수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